재미있는 드라마나 예능의 본방송을 놓쳐서 다시 보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다시 보기 서비스를 하는 통신 3사뿐 아니라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어쩌면 요즘은 방송 전체를 보는 것보다 흔히 짤이라고 하는 요약방송들을 즐겨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요약방송들을 즐겨보는 대표적인 플랫폼 2곳이 유튜브와 네이버 TV 일 것이다.
나도 전체 방송을 즐겨보는 것보다는 요약방송들을 즐겨보는데,
유튜브와 네이버 TV의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2가지 플랫폼을 다 사용해서 시청하고 있다.
그럼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요약방송을 시청할 때,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장단점을 3가지로 비교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는 광고 시청시간이다.
보통 영상을 시청하기 전에 광고가 먼저 송출되는데, 그 광고를 스킵할 수 있는 시간은 유튜브보다 네이버 TV가 더 길다.
유튜브는 평균 5초인 반면 네이버 TV는 평균 15초이다.
물론 네이버 TV도 5초 만에 스킵할 수 있는 광고도 송출되지만 15초의 광고가 비중이 더 많다.
또한 유튜브는 유료 멤버십인 프리미엄을 사용하면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광고 때문에 불편한 점은 유튜브가 네이버 TV 보다 훨씬 적을 것이다.
두 번째는 채널의 다양성이다.
유튜브는 MBCentertainment라고 해서 MBC 예능 프로그램 요약 방송들을 한 채널에 모아두었다.
하지만 네이버 티브이는 각 프로그램마다 채널이 존재하는데, 이 부분은 사람마다 편리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여러 프로그램의 재미있는 부분을 조금씩 보는 것보다는, 한 프로그램을 조금 더 자세하게 보는 것을 좋아하여,
프로그램별로 채널이 분리되어 있는 네이버 티비가 더 편하게 느껴졌다.
세 번째는 영상의 종류와 재생목록의 구성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예를 들어보자.
유튜브에서 검색해 재생목록을 보면 각 회차마다 정리되어 있다기보다는 '키워드'로 주제를 잡아 영상을 제작하고 분류한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네이버 TV 만큼의 많은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에 반해 네이버 TV는 회차별로 영상과 재생목록이 잘 정리되어 있는데, 이 이유는 방송 3사가 네이버 티비와 맺은 계약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방송 3사뿐 아니라 다른 케이블 채널도 네이버 TV가 회차별로 잘 정리되어있는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유튜브와 네이버 티비의 차이점을 알아보았는데,
만약 광고가 긴 것이 불편하고 방송의 시간적 흐름에 상관없이 재미있고 중요한 부분만을 보고 싶다면 유튜브를
광고가 긴 것을 감수하더라도 시간적 흐름에 맞춰서 전체적인 방송의 이야기를 파악하고 싶다면 네이버 TV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사실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영상들을 봤는데 그 이야기가 더 궁금해졌다면,
네이버 TV로 이동하여 그 회차의 방송을 시간 순서대로 시청하는 편이다.
특히 드라마는 네이버 TV로 더 시청하는 편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플랫폼을 사용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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